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비 60% 감소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07-29 17:21:50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LG전자의 수익성이 TV 사업에서의 적자와 휴대폰 사업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크게 악화됐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의 매출이 13조9천257억원, 영업이익은 2천44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사업본부별로는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의 경우 매출액 3조 9천348억원, 영업적자 827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 적자로 돌아선데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세계적으로 TV 수요가 줄어든 데다 신흥시장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떨어진게 원인이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백화점, ‘멘즈 위크(Men’s Week)’ 행사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전점에서 오는 12일(일)까지 단 6일간 '멘즈 위크' 행사를 개최하며 남성 패션 축제를 연다. 우선, 총 6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갤럭시’, ‘닥스’, ‘시리즈’, ‘송지오’, ‘바버’ 등이 있다. ‘시리즈’, ‘에피그램’, ‘커스텀멜로우

2

남양유업, ‘지역사회와 건강한 동행’...소외계층에 우유·발효유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우유와 발효유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에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총 1만5000여 개 제품이 한국

3

BBQ, 세계 최대 식음료 박람회 아누가 참가…유럽에 K-치킨 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세계 최대 식음료 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25’에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참가해 ‘K-치킨’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아누가(Anuga)’는 독일 쾰른(Cologne)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박람회다. 전세계 118여 개국에서 16만 명 이상이 찾는 글로벌 행사로, '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