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600조 돌파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08-12 20:43:26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저금리 여파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4천억원 늘어나면서 6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7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 잔액은 601조9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7조4천억원 늘어났다. 지난 6월 8조1천억원 급증한 것에 비해 7월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달(2조8천억원) 대비로는 2~3배에 달하는 등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올 1월 1조원대에서 지난 4월 8조5천억원으로 급증한 뒤 5월 7조3천억원, 6월 8조1천억원, 7월 7조4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올 7월까지의 증가액은 40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연중 증가액 37조3천억원을 뛰어 넘었다.


이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거래가 호조를 띄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늘어난데 따른 결과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래은표 책임경영…실적도 주주가치도 ‘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영원무역그룹이 실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뤄내며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의 책임경영에 힘이 실리고 있다.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확대하는 등 성과를 나누기 위한 행보도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영원무역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

CJ올리브영, 상반기 매출 3.3조 돌파…전년比 23.7%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 비수도권 핵심 상권 투자와 웰니스 사업 확대를 앞세워 상반기 매출 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사업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북미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7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마이다스그룹, ‘xSEED 아카데미’ 2기 모집… 9월 2일 마감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마이다스그룹이 HR·경영 아카데미 ‘xSEED(엑시드)’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규모는 50명으로 1기의 두 배 인원이다. 지원 자격도 넓혔다. 1기에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한정했던 대상에 2기부터는 대학교 4학년 휴학생을 포함했다. 마이다스그룹은 청년 고용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