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12월 대기업 계열사 수가 한 달 사이 10개나 감소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전달보다 10개 감소한 1658개로 집계됐다.
CJ는 CJ헬로비전강원방송, CJ헬로비전대구동구방송, CJ헬로비전대구수성방송 등 5개사를 흡수합병했다.
삼성의 '오픈타이드코리아'(흡수합병), 두산의 두산캐피탈(지분매각), LS의 코스페이스(청산종결) 등도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반면 8개 대기업집단은 9개 회사를 계열로 편입했다.
신세계는 외식점포 운영업체인 스무디킹코리아를 계열로 편입했고 한화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SIT와 SI테크의 지분을 취득했다.
또 KCC는 금융업체인 케이퓨처파트너스를, 한솔은 폐기물처리업체인 평택이오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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