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주7일 배송’ 도입…주말·휴일에도 집 배송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08:43: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오는 1월 4일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택배는 2일 “휴일 배송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7일 배송을 도입한다”며 “고객지향적인 배송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이번 주7일 배송 도입은 대리점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롯데택배는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대리점협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행 방안을 조율해 왔으며, 향후에도 상호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택배는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집하 및 배송 업무를 운영한다. 기존에 배송이 이뤄지지 않았던 일요일과 주중 휴일도 집·배송 업무일로 새롭게 포함된다. 이에 따라 주말 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과 대형 화주, 휴일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읍·면·리 지역과 제주 지역은 주7일 배송 대상에서 제외되며, 설·추석 당일과 ‘택배 없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롯데택배는 고객이 지정한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약속배송’, 철도와 항공을 활용한 당일 배송 서비스인 ‘어전트배송’ 등 다양한 특화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주7일 배송과 기존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통해 배송 품질을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주7일 배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리점과 택배기사, 화주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확대된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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