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닭농장 '석보뜰백우란', 해피빈 펀딩 목표 2760% 달성...첫 시장 진출 성공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09:42:54
영양군 치유농업사가 키운 토종닭 계란의 첫 시장 진출 실험, 소비자 호응 속 성공적 마무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농업회사법인 쿠쿠닭농장(이하 쿠쿠닭농장)이 NON-GMO 유기농 사료를 먹인 대한민국 토종닭의 자연방사 계란 '석보뜰백우란'을 선보인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2760%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 쿠쿠닭농장 제공

석보뜰백우란은 영양군 제1·2호 치유농업사가 정성으로 키운 토종닭이 낳은 계란이다. 일월산 산속에서 자유롭게 사육된 난각번호 1번 유정란으로,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을 사용하지 않은 NON-GMO 유기농 사료만을 급여해 사료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 농림축산식품부의 토종축산물 인정까지 받았다.

이번 펀딩은 토종닭란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첫 진출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표를 27배 이상 웃도는 성과로 토종닭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쿠쿠닭농장 백승봉 대표는 "무엇을 먹여 키우느냐가 계란의 품질을 결정한다고 믿기에 NON-GMO 유기농 사료만을 고집해왔다"며 "이번 펀딩의 성공은 건강한 방식으로 키운 토종닭 계란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알아봐 준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쿠쿠닭농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토종닭 계란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 지역 농가들의 토종닭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농가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 대표는 "쿠쿠닭농장의 다음 프로젝트는 폐계닭을 활용한 닭꼬치와 닭개장도 판매를 준비중이다. 더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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