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ESG 체질 개선”…BGF로지스, ISO 45001·14001 인증 획득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2:54:46
리튬배터리·태양광 인프라 확대…친환경 물류 기반 강화
랙 방호장치·IoT 체감온도 관리…근로자 안전체계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 CU 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과 환경관리 체계를 동시에 강화한다. 물류센터의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작업 현장에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적용하며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BGF로지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 BGF로지스가 ISO 45001·14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BGF리테일]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체계를, ISO 14001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ISO 45001 적용 범위는 기존 본사와 남사센터에서 대구센터까지 확대됐다. ISO 14001은 본사와 대구센터가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BGF로지스는 인증 준비 과정에서 각 본부와 물류센터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조직 전반의 안전·환경 리스크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물류센터 지게차의 리튬배터리 100% 전환과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등을 추진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기 위한 물류 인프라 개선 작업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랙(Rack) 설비에 안전방호장치를 도입하고, IoT 기술을 활용해 작업 현장의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BGF로지스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물류센터의 작업환경과 환경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BGF로지스는 진천 CDC를 메인 허브로 두고 전국 각지의 RDC 센터를 운영하며 CU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국 물류망의 안전·환경 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BGF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은 본사와 물류센터가 함께 안전·환경 리스크를 점검하고 현장 개선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와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해 물류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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