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멸종위기 동물보호 '세이브 투 세이브' 캠페인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5-23 09:24:02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동아제약은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 '세이브 투 세이브'를 지속해서 전개해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브 투 세이브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도 지키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캠페인이다.
 

▲ [사진=동아제약]

 

지난 2021년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에 쉽게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인몰드 라벨을 적용했다. 멸종위기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반달가슴곰과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를 가그린 제품 디자인에 담았다.

이어 서울대공원‧자연환경국민신탁과 멸종위기 동물보호를 위한 세이브 투 세이브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판매 수익금 일부를 멸종위기 동물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해 동아제약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30가족, 약 13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벽면과 울타리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산‧나무‧동물 등을 그려 넣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탈바꿈시켰다.

또 같은 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동행 기금을 기부했다. 동행 기금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서울대공원이 함께 만든 기금이다. 기업과 협업하여 동식물의 종보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동행기금으로 출연했으며 서울대공원 내 코뿔소‧호랑이‧코끼리 등 동물들의 서식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에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80명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동물의 행동 풍부화를 위한 동물 장난감을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미래 세대를 위해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2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3

NH농협은행, 'NH얼굴인증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