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일본 요나고’ 상품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09:25:27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겨울 시즌을 맞아 에어서울 직항편을 이용하는 ‘일본 요나고’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요나고는 일본 소도시 특유의 감성과 자연·온천·미식·역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 [사진=노랑풍선]

 

이번 요나고 상품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이 매일 운항함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출발 일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박 3일·3박 4일 일정 중 선택 가능해 방학 시즌 가족여행 수요에도 최적화돼 있다.

 

전일정 온천호텔 숙박이 가능하다. 일정 중 ‘신지코 이치바타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 일본 석양 100선에 꼽히는 신지코 호수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프리미엄 석식 뷔페와 온천욕을 경험할 수 있다.

 

노랑풍선은 요나고와 인근 돗토리·마츠에 지역의 대표 명소를 골고루 담아 소도시 감성을 깊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 일정을 구성했다. ▲일본 3대 사구 중 하나인 '돗토리 사구' ▲이국적인 분위기의 중국식 정원 '엔초엔’ ▲돗토리 명물 20세기 배를 맛볼 수 있는 '배 기념관' ▲전통적인 거리 풍경이 남아 있는 ‘시라카베도조군·아카가와라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인 ‘요괴마을(미즈키시게루 로드)’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가 포함돼 있다. 

 

4일 일정을 선택할 경우 ▲사계절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의 정원 ‘유시엔’ ▲바람과 물결이만드는 조용한 힐링루트 ‘신지코 호수’ ▲일본 로컬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감성 거리 ‘신몬도오리 오모테산도’ 등을 방문해 일본 소도시의 정취를 깊게 느낄 수 있다.

 

여행 기간 동안 식사는 ▲야키니쿠 뷔페 ▲호텔 석식 뷔페 ▲일본 정식 ▲도리나베+이즈모 소바(3박 4일 일정 시 제공) 등 특식이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요나고는 온천·자연·소도시 감성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최적의 힐링 여행지”라며 “전 일정 온천호텔 숙박과 다양한 체험·미식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올겨울 고객들에게 새로운 소도시 여행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면세점, 위스키 ‘보모어 ARC-54’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의 프리미엄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해 온 역사 깊은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 중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국인들에게 인

2

동아오츠카, 2025년 ‘재해구호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 설명회’에서 2025년 재해구호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안전 대국민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가

3

에어로케이항공, 제주에서 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히로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제주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운항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12월 31일과 1월 2일, 해당 노선에 부정기편을 각각 1회씩 왕복 투입하며 제주발 국제선 선택지를 넓힌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청주–히로시마 노선을 주 4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