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日 페이페이 도입…국내 결제 서비스사 최초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09:50:22
코트라와 페이페이 도입 및 日 진출 설명회 진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함께 지난 2일 ‘NHN KCP × KOTRA 일본 시장 진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일본 시장 진출 설명회 현장. [사진=NHN KCP]

이번 설명회는 NHN KCP가 일본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페이의 국내 최초 론칭을 앞두고,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가맹점 및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이페이는 누적 가입자 7430만명, 2025년도 연간 거래액 19조4000억 엔(약 170조원)을 기록하는 일본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일본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NHN KCP 사옥 1층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유망 기업 약 50개사가 참여했다. 양사 외에도 일본 SB Payment Service, 페이페이(PayPay)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오전 세션에서 최신 일본 결제 시장의 현황 및 트렌드 분석과 함께, 국내 결제대행사 최초로일본의 결제대행사인 SB Payment Service를 통해 제공 예정인 페이페이 서비스 론칭 계획이 소개됐다.

아울러 기존부터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무역대금 카드결제 플랫폼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의 활용 방안을 조명하며, K뷰티·패션·콘텐츠 기업들의 일본향 역직구 매출을 견인할 NHN KCP만의 차별화된 결제 솔루션을 안내했다.

이어 코트라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사업이 폭넓게 소개됐다. 코트라는 NHN KCP와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GTPP) 협업으로 한·일 무역 활성화를 돕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GTPP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결제 경험과 함께 코트라의 주요 무역 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코트라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킹, 온라인 B2B 플랫폼 입점, 지사화사업, 현지 법인 설립·인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최대 결제망 페이페이 인프라와 코트라의 강력한 수출 지원 역량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결제 장벽을 허문 크로스보더 인프라를 통해 국내 가맹점들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K-수출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1994년 설립돼 2014년 NHN 계열에 편입된 종합결제기업으로, 전자결제대행(PG)과 부가통신망(VAN) 서비스를 아우르며 거래액 기준 국내 PG 시장 20%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무역대금 카드결제 플랫폼 GTPP와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업을 앞세워 해외 결제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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