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벙커, 하반기 '블랙벙커데이'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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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애주가들의 연말을 책임질 보틀벙커의 대표 주류 축제 ‘블랙벙커데이’가 돌아왔다.

 

1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보틀벙커는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잠실점, 서울역점, 상무점 등 전국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 ‘블랙벙커데이’는 보틀벙커가 상·하반기 두 차례만 선보이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로, 다양한 주종을 최대 반값에 만나볼 수 있어 매년 애주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롯데쇼핑>

 

이번 행사는 총 2000여 종이 넘는 주류 및 연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결제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하이엔드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 원 상당의 ‘리델 벨로제 로제 2P’를 선착순 증정한다.

 

와인 상품군은 실속형 데일리 와인부터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해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실속형 와인으로는 인기 연예인 와인으로 유명한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을 1만 9900원,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의 ‘이콰나 샤블리’를 2만 9000원에 이탈리아 인기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를 3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오르넬라이아 2022 빈티지’를 32만원에, 유명 샴페인 하우스 ‘폴 로저’의 ‘윈스턴 처칠 2018 빈티지’를 39만 9000원, 크룩 2011 빈티지를 49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유명 와인 및 위스키 일별 한정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와인 상품으로는 ‘모엣샹동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찰스하이직 브륏 리저브’ 등 유명 샴페인을 비롯해 ‘샤또 딸보 2019’, ‘샤또 까망삭 2019’ 등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등급 와인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위스키는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12년’ 등 인기 일본 위스키를 비롯해 ‘러셀 리저브 13년’, ‘와일드터키 마스터스킵 비콘’, ‘맥캘란 12년 쉐리오크’ 등 희귀 버번 위스키와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폭넓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도 병행한다. 영국 팝아트의 거장 피터 블레이크 경과 협업한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를 1억 3900만 원에 선보이며, 발베니 컬렉션 중 가장 희소성이 높으며 국내 단 3병만 입고된 ‘발베니 50년’도 함께 공개한다.

 

주류 용품과 페어링 푸드도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리델, 지허, 글렌캐런 등 인기 브랜드 글라스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치즈, 스낵, 초콜릿 등 와인과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객 체험을 더할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2030 MZ세대에서 열풍인 키링의 원조 MNH와 협업한 ‘보틀벙커 & MNH 스페셜 팝업’에서는 파이퍼 하이직 MNH 키링 패키지와 단독 파우치 등을 한정 굿즈로 선보이며, ‘우드포드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팝업에서는 시음 행사, 특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는 전문 바텐더가 직접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제공해 연말 주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혜진 보틀벙커팀장은 “블랙벙커데이는 보틀벙커의 연중 최대 주류 축제로,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전 주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주류 문화와 트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애주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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