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사무금융노조와 정책협약…“노동이 존중받는 해양수도 완성”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9 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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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육상노조 포함 8만 조합원 전격 지지 선언…“HMM 부산 안착 핵심 역할 기대”
한국거래소·해양진흥공사 등 금융 핵심 전열 합류…‘디지털 금융중심지’ 도약 탄력
전 후보“HMM 이전, 노동자 희생 없는 완벽한 정착 지원…정책으로 증명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인 금융·사무 분야 노동자들과 손을 맞잡으며 ‘노동 존중 부산’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재수 후보는 지난 8일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8만 조합원의 전폭적인 공식 지지 선언을 끌어냈다. 이번 협약은 특히 본사 부산 이전이 확정된 HMM의 육상노조 지부가 직접 참여해 전 후보의 해양수도 구상에 강력한 실천 동력을 부여했다는 평가다.

 

 

▲ 사무금융노조(HMM육상노조 포함) 전재수 부산시장후보 지지선언 [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이번 정책협약의 백미는 단연 HMM 육상노조의 전격적인 합류다. HMM 본사 부산 이전이라는 역사적 결정이 내려진 직후, 현장 노동자들이 전재수 후보를 신뢰의 파트너로 선택하며 지지 선언을 마쳤기 때문이다. 이는 본사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간의 갈등 우려를 잠재우고, ‘사람 중심의 이전’을 완성하겠다는 전 후보의 진정성이 현장에 전달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HMM 구성원들이 부산 이전 과정에서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정주권과 삶의 기반을 보호받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전재수 후보가 노사 소통의 가교로서 그 중차대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사무금융노조의 지지는 부산의 금융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된다. 노조에는 한국거래소(KRX), 한국예탁결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부산의 핵심 금융 공공기관은 물론, NH농협중앙회, 삼성증권, 교보생명 등 굴지의 금융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러한 메머드급 조직의 지지는 전 후보가 추진하는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마무리’와 ‘글로벌 디지털 금융중심지 도약’ 공약에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금융 노동자들의 실무적 지혜가 정책에 녹아들 경우, 부산의 금융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사무금융노조(HMM육상노조 포함) 전재수 부산시장후보 지지선언 [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재수 후보는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노동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부산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HMM 육상노조가 보여주신 신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시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 해양수도 부산이 진정한 노동 존중의 성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HMM 본사 이전 확정이라는 ‘형식적 완성’에 이어, 현장 노동자들의 ‘마음’까지 얻어낸 전재수 후보의 이번 행보는 선거 국면에서 중도층과 노동계의 표심을 동시에 공략하는 강력한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유치라는 성과 위에 ‘사람에 대한 예우’라는 가치를 더한 전 후보의 리더십이 부산 경제 대전환의 핵심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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