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어르신 노후 책임지는 부산…보훈은 국가의 책무”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4: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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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보훈가족·지역 어르신 예방…“선열의 헌신, 예우 넘어 책임으로 답할 것”
동구 복지관서 배식 봉사하며 노인 일자리 확대 약속…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
“숭고한 생애 향한 존경의 마음 담아…어르신이 존중받는 미래 열겠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 온 보훈 가족과 지역 어르신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책임 복지’ 행보에 나섰다.

 

전 후보는 8일 부산 보훈복지회관을 방문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주요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보훈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 고충을 경청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과 만나 감사를 전하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재수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온한 일상은 가장 치열했던 순간 자신을 던진 선열들과 보훈 가족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국가를 위해 몸 바친 분들의 남은 삶이 더는 고단하거나 외롭지 않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도리이자 책무”라고 역설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보훈 정책을 넘어, 보훈 가족의 삶 전반을 국가가 보듬는 구조적 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후보는 이어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동구 ‘오징어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자원봉사 시스템의 노고를 격려키도 했다.

 

 

▲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하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 후보는 “따뜻한 한 끼를 제대로 챙겨드리는 것이 복지의 기본”이라며 급식 환경과 지원 여건의 세밀한 개선을 약속했다. 아울러 활기찬 노후를 위한 핵심 과제로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제시하며, 노인복지시설 및 시니어클럽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를 공약했다.

 

전 후보는 어르신들의 과거 헌신이 미래의 안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일궈낸 오늘의 부산이 이제는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내일의 부산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과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재수 후보는 “시들 때조차 꽃잎을 떨어뜨리지 않고 중심으로 모으는 카네이션의 모습은 자녀를 평생 품는 어버이의 사랑과 닮았다”며 “그 숭고한 생애에 대한 존경을 담아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부산의 미래를 책임 있게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보는 보훈과 노인 복지를 시혜적 관점이 아닌 ‘존중과 책임’이라는 가치 중심의 행정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지역 고령층과 보훈 가족들의 정책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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