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신라면세점, 1분기 세전이익 흑자 달성… 외국인 수요 확대에 실적 반등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5:14:32
관광 회복 흐름 반영… 수익성 개선세 뚜렷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IPARK신라면세점이 2026년 1분기 세전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2026년 1분기 세전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 구조 안정화에 들어선 모습이다.

 

▲ 사진: 아이파크신라면세점 3층 입구, IPARK신라면세점 제공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최근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글로벌 관광 수요 회복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가 차원의 관광 활성화 정책과 면세 산업 전반의 회복세가 맞물리며 매출 기반이 확대됐고, 이에 따라 IPARK신라면세점의 손익 구조 역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아이파크신라면세점은 K-패션과 K-컬처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을 통해 외국인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트렌디한 한국 브랜드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 구성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등 글로벌 페이먼트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K-뷰티 중심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다양한 결제 환경과 외국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CI를 기존 ‘HDC신라면세점’에서 ‘IPARK신라면세점’으로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도 나섰다. 보다 직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이파크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 증가와 관광 수요 회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상품 경쟁력과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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