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공정위 '갑질' 지적에 즉각반응...4기 동행위 임시총회 개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24 15:33:18
  • -
  • +
  • 인쇄
상생 강화한 신가맹계약서 내용 설명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지난 17일 제4기 동행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본사와 패밀리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사진 = BBQ 제공

 

이날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BBQ는 최근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맞춰 가맹계약서 일부 개정 내용과 동행위원회 산하 분쟁위, 사회공헌위, 마케팅위 등 운영 규정, 패밀리 매출성장을 이끌 마케팅 전략, 수제맥주 판매 극대화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6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에서 본사 마케팅팀은 상생 계약 보완내용을 설명했다.

BBQ 브랜드 모델 브레이브걸스 및 황광희와 진행하는 마케팅 활동 내용, 수제맥주 판매 활성화 전략 등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도 발표했다.

신제품 ‘황올한 깐풍치킨’, ‘체고바’와 ‘체고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과 준비중인 신제품을 시식하면서 의견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패밀리들은 “진행중인 BBQ 수제맥주 프로모션은 고객 반응이 좋다”며 매출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수제맥주 프로모션 행사에 적극 동참하자고 했다.

행측(본사)은 패밀리들의 요청사항과 매장 운영 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을 위해 동행위원들의 토론도 진행했다.

본사 대표로 참석한 BBQ 대표이사 윤경주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패밀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본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의 소통하기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왔으며, 지난 2017년 이를 패밀리를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왔다.

동행위원회는 산하에 패밀리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분쟁조정위’,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마케팅위원회’, 지역사회 사회공헌과 패밀리간 상조활동을 담당하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해 활동해 오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