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 신규 출점 70% 차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5:52:2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푸드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은 전체 신규 출점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기존 대비 약 60% 수준인 1억원 초반 투자로 창업이 가능한 소형 매장이다. 기존 스탠다드 모델(82.5㎡·25평)이 약 1억8000만원의 초기 비용이 필요했던 반면, 콤팩트 모델(49.6㎡·15평)은 1억원 초반 수준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 [사진=신세계푸드]

 

매장 면적은 축소됐지만 조리 동선 최적화와 평당 좌석 수를 약 35% 확대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인테리어 및 마감재 간소화, 공사 매뉴얼 단순화를 통해 비용과 공사 기간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가성비 창업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창업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콤팩트 매장 론칭 이후 가맹 상담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수는 167% 늘었다.

 

입지 전략도 주효했다. 올해 신규 매장의 절반 이상이 대학가와 학원가에 집중되며,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창업 비용을 추가로 낮출 계획이다.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효율화를 통해 기존 1억원 초반 수준의 창업 비용을 약 10% 추가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 창업 비용 부담이 낮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콤팩트 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비 창업주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선원노련,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지 선언…“해운·수산 7만 노동자 결집”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해운·수산 산업의 최전선을 지키는 7만 해운 노동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정책적 주도권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노동계의 지지를 넘어,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 전략 거점으로 재설계하겠다는 전 후보의 ‘해양수도’ 구상이 현장의 강력한 실천 동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2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개소식, 5천 인파 운집…“해양수도 부산으로 수도권 일극체제 넘는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9일 부산진구 서면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과시에 나서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시민과 함께하는 집들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캠프 측 추산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사무실에 입장하지 못한 지지자들이 인근 도로와 서면역 출입구 보행로까지 가득 메우며 전 후보

3

[메가이슈토픽] "DS만 챙긴다" 내부 균열 폭발…삼성전자 노조 공조체제 붕괴 위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 사내 노동조합(노조) 간 주도권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내부에서 최승호 노조위원장이 이끄는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에 위임한 교섭권을 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본격 분출되는 모습이다. 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 지위에 안주한 채 최 위원장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