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싱가포르”…노랑풍선, 휴양·도심 동시에 즐기는 여행 기획전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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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휴양과 도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 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안정적인 치안, 잘 구축된 대중교통과 관광 인프라를 갖춘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다. 도심과 자연, 액티비티, 미식을 짧은 이동 동선 안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어 겨울철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마리나 베이를 중심으로 한 현대적인 도시 경관과 센토사 섬의 리조트형 휴양 콘텐츠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커플, MZ세대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 [사진=노랑풍선]

 

이번 기획전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시내 중심 호텔과 휴양형 리조트가 밀집한 센토사 섬 호텔 가운데 여행 목적에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은 일정과 콘셉트에 따라 프리미엄 패키지, 노랑풍선 단독 ‘MOM PICK’ 패키지, 2030 MZ세대 전용 테마 상품 등으로 운영된다.

 

주요 일정에는 싱가포르 대표 랜드마크가 포함된다. 초대형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를 비롯해 미래형 온실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야경 명소 머라이언 파크, 도심 속 열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보타닉 가든 등을 방문하며 싱가포르의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랑풍선 단독 및 테마 패키지에는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현지 어학원 체험, 사이언스 센터, 아이스크림 뮤지엄, 민트 장난감 박물관, 초대형 수중 전시관 오셔네리움 등 교육·체험·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미식 콘텐츠도 포함됐다.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인 칠리크랩을 비롯해 카야토스트, 바쿠테 등 현지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통해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도심 감성과 휴양, 체험과 미식을 모두 만족시키는 경쟁력 있는 여행지”라며 “이번 기획전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으로, 겨울철 따뜻한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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