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프리미엄 가나’ 앰배서더에 김연아 발탁…1월 광고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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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세계적인 성과와 신뢰도 높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은퇴 이후에도 광고와 방송 활동을 통해 꾸준히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확장을 추진 중인 가나 초콜릿의 브랜드 방향성과 김연아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오는 29일 김연아와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의 티징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김연아가 직접 출연해 ‘프리미엄 가나’와의 만남을 암시하며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티징 영상은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본편 광고는 내년 1월 12일 선보인다.

 

프리미엄 가나는 롯데웰푸드가 2023년 선보인 가나 초콜릿의 상위 라인으로, 기존 초콜릿을 넘어 디저트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 쇼콜라티에의 레시피를 적용해 카카오와 다양한 원료를 블렌딩했으며, 판 초콜릿을 비롯해 볼·쉘 초콜릿,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김연아 앰배서더와 함께 프리미엄 가나의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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