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생리대 글로벌 매출 41% 늘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6:28: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깨끗한나라가 ‘K-생리대’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과 페미닌 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을 양대 축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국가별 수요에 맞춘 제품 전략을 통해 해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사진=깨끗한나라]

성장의 배경에는 전 공정을 아우르는 품질 관리 체계가 자리하고 있다. 원자재 선정부터 생산, 완제품 검사에 이르는 전 단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각국의 품질·안전 기준을 충족해왔다. 흡수력 개선과 피부 자극 저감 설계 등 제품 완성도 제고에 집중한 점이 해외 소비자 신뢰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생리대 부문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41% 이상 증가했다. 현재 제품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유통망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디어스킨’은 홍콩 헬스앤뷰티 스토어 매닝스 입점을 통해 현지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했으며, 가디언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내 판매 기반을 넓혔다. ‘순수한면’은 쇼피 등 동남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경 손상 우려 컸던 무릎 아래 하지정맥류…비열 치료 대안 제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무릎 아래 하지정맥류 치료에 열을 사용하지 않는 시술법을 적용한 연구에서 혈관 폐쇄와 증상 개선 결과가 확인됐다. 시술 직후 치료 대상 혈관 73개가 모두 폐쇄됐으며, 최대 12개월 추적 관찰에서도 혈관이 다시 열리는 재개통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경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무릎 아래 대복재정맥을 대상으로 열을 가하지 않는 치료법의

2

"저체력 학생 증가 개선"…자생한방병원, 어린이 운동 기회 마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학생들의 저체력 비율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아진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했다. 단순한 일회성 체육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30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3

"췌장암 환자 절반은 전이 상태"…췌장암이 보내는 위험 신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췌장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상대생존율도 17%에 그쳐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복통이나 소화불량 등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