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엘포인트 지급으로 자원순환 확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6:30:09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원순환 기반 ESG 활동을 이어간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보랭가방은 명절 선물세트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제작된 전용 가방으로, 롯데백화점은 2022년 추석 업계 최초로 회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고객이 사용한 보랭가방을 반납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자원 선순환 문화를 확산해 왔다. 지난 추석까지 누적 회수량은 9만개를 넘어섰다.

 

▲ <사진=롯데백화점>

 

올해 회수 프로그램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운영된다. 회수 대상은 정육·곶감·선어 선물세트 전용 보랭가방이다. 현장 QR코드를 통해 회수 이벤트 쿠폰을 발급받은 뒤 가방을 반납하면 개당 3,000점의 엘포인트가 지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ESG 활동과 함께 협력사 상생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설을 앞두고 약 3,30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약 4,800억원을 조기 지급해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도왔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는 고객과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질적 ESG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원순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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