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스위스 럭셔리 아웃도어 ‘노마카’ 아시아 최초 팝업 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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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라면세점이 스위스 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 ‘노마카’의 팝업 매장을 서울점과 제주점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노마카는 스위스의 자연환경과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 첫 매장을 연 이후 기능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스웨덴과 스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 [사진=신라면세점]

 

이번 팝업 매장은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고요함을 모티브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했다. 노마카가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소재 경쟁력, 퍼포먼스의 본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2025년 가을·겨울(FW25)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남성·여성·공용 아우터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최첨단 소재와 기술력을 적용해 도시와 자연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알프스의 혹독한 기후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정교한 설계를 통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신라면세점은 팝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일부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매장 방문 후 SNS 인증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내 ‘카페 라(Café La)’ 음료 쿠폰과 트래블 멀티 플러그를 증정한다.

 

노마카 팝업 매장은 서울점과 제주점 1층에서 오는 3월 말까지 운영되며, 팝업 종료 이후에도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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