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인천시 '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7:03:45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인천광역시 취약가정 916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인천 동구에 위치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서는 “연탄을 때도 컵에 떠놓은 물이 밤새 얼 정도”라는 라며 겨울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사진=희망브리지>

 

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는 ▲침구세트 ▲KF94 마스크 ▲방한양말 ▲방한장갑 ▲방한 귀마개 ▲도시형 아이젠 ▲손소독제 ▲핫팩 등 겨울철 체온 유지와 감염병 예방,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9종 물품으로 구성됐다.

 

유정복 인천시 시장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지원을 해준 희망브리지에 감사하다”며 “인천시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더욱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 키트가 겨울을 견디는 데 필요한 온기를 전하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지자체에 한파·감염 대응키트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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