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식단으로 승부”…풀무원푸드앤컬처, ‘2025 지속가능식생활 경진대회’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7:04: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사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기업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사 임직원과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식단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참가자들은 풀무원이 제안하는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에 따라 채소·단백질·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한 ‘211 식사법’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식단을 개발했다.

 

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내부 전문가, 임직원 개인, 조리 전공 대학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12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열렸다. 결승에는 총 3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식단을 선보였다. 내부 전문가 부문 결승은 12월 9일, 임직원 개인 부문은 17일, 대학생 부문은 22일 각각 진행됐다.

 

심사는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를 포함한 내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평가 항목은 △맛과 기호도 △표현력과 창의성 △영양 균형 △지속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 5개로, 메뉴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내부 전문가 부문에는 전사 30여 개 조직에서 약 150개 식단이 출품됐으며,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5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컨세션혁신지원팀의 ‘서리태 김페스토 & 봄나물국수’로,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임직원 개인 부문에서는 본선 진출자 15명이 현장 조리 시연을 통해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풀무원기술원 관능영양팀 참가자의 ‘장어 없는 두부 장어덮밥’으로,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외부 대학생 부문에는 우송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등 3개 대학에서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백석문화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의 ‘동두부 스테이크 정식’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채용 우선 기회가 제공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식단을 향후 급식·외식·고속도로 휴게소 등 자사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일부 메뉴는 FRM(Fresh Ready Meal) 형태로 제품화해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속가능식생활의 일상화와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지속가능 식단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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