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굿스마일·치이카와 정규 매장 연속 입점…‘팬덤 록인’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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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HDC아이파크몰이 팝업스토어 흥행을 통해 집객력을 입증한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잇달아 정규 매장으로 전환하며 오프라인 ‘팬덤 록인(Lock-in)’ 전략을 강화한다. 

 

아이파크몰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 글로벌 피규어 브랜드 굿스마일컴퍼니와 일본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의 국내 첫 정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아이파크몰]

 

이번 입점 전략의 핵심은 사전 흥행 검증이다. 아이파크몰은 팝업스토어 운영 당시 오픈런과 대기 수요가 확인된 브랜드를 선별해 정규 매장으로 안착시키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팬덤 수요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도파민 스테이션에 문을 연 굿스마일컴퍼니는 글로벌 피규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과거 팝업 운영 당시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정규 매장 오픈 당일에도 3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형성됐다. 오픈 일주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3000명을 돌파했다.

 

매장에는 넨도로이드, MODEROID, 스케일 피규어 등 주요 라인업이 전시·판매되며, 인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오는 27일에는 치이카와 정규 매장이 약 200㎡(60평) 규모로 추가 입점한다. 치이카와는 2024년 12월 팝업스토어 당시 오픈 2시간 만에 입장 대기번호 1000번을 넘어섰고, 10일간 누적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높은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아이파크몰은 정식 입점을 기념해 한국 공식 한복 버전 굿즈를 단독 판매하고, 캐릭터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몰입형 공간을 구성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윤호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검증된 핵심 브랜드를 정규 매장으로 유치해 도파민 스테이션의 팬덤 록인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IP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아이파크몰만의 문화형 상업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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