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9조 규모 필리핀 남부도시철도사업 수주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9-18 18:10:32
  • -
  • +
  • 인쇄

현대건설은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발주한 총 1조 9000억 원(미화 13억 3400만 달러) 규모의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4·5·6 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NOA)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대건설의 지분은 전체 규모의 90%인 1조 7000억 원(미화 12억 달러)에 이른다. 

 

▲ Muntinlupa 역사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Calamba)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6㎞의 철도 건설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3개 공구를 따내 지상 역사 9개와 약 32㎞의 고가교를 세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7개월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동아지질이 맡은 일부 기초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총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철도공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에 완성도 높은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설계·기술·수행 등 종합적인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의 위상을 지속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버스, 싱가포르에 ‘아태 물류 허브’…항공 지원 '잰걸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싱가포르에 신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물류 허브를 열고, 역내 고객 지원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3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신규 물류 허브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브는 공급망 효율화를 통해 아태지역 21개 국가 및 지역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

2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 마무리...5일간 480명 작가·2000점 전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축제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각을 중심으로 회화·공예·영상·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관람과 작품 거래, 산업적 논의까지 아우르는 종합 조형예술 아트페어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타는 지난

3

법무법인 정필, 신탁사 상대 지체상금 소송 승소… 집단소송 수행 역량 입증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분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법무법인 정필이 신탁사를 상대로 한 대규모 지체상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며 집단소송 분야의 체계적인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서울고등법원 제3-3민사부는 고양시 향동 소재 ‘GL 메트로시티 향동’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 140여 명이 케이비부동산신탁 등을 상대로 제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