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호주·미국 잇는 '그린메탈 삼각축'…핵심광물 공급망 전면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6:13:57
신재생·그린수소·자원순환·제련 연결…글로벌 밸류체인 한눈에
안티모니·갈륨 등 전략광물 총출동…경제안보·친환경 공급망 동시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4년 연속 참가한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한국과 호주, 미국을 잇는 사업 밸류체인과 그린메탈 비전을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우리나라 경제안보 수호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의 일환이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WCE는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국제에너지기구(IEA)·세계은행(WB)·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외 5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왼쪽 2번째)이 김성환 기후부 장관(오른쪽 2번째)에게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고려아연 부스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고려아연]

 

개막일(16일)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최재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정일 대한상의 부회장, 노라 라디 다두트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떼헤라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고려아연 부스를 방문했다.

 

백순흠 고려아연 경영관리부문 사장은 김성환 기후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에게 회사가 한국과 호주, 미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호주에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자원순환 사업, 한국 온산제련소를 필두로 한 핵심광물 생산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인 ‘그린메탈 비전’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고려아연이 전시장 중앙부에 마련한 디오라마에는 회사의 주요 사업과 핵심광물 생산이 연결되는 통합 밸류체인을 담았다. 한국과 호주, 미국을 잇는 고려아연의 사업 밸류체인과 공급망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이 각 국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핵심광물 생산과 어떻게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중앙부 천장에는 모뉴먼트 LED와 크리스탈 LED를 배치하고, 가운데와 좌우측에는 대형스크린 3개를 설치해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선보였다. 

 

모뉴먼트 LED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핵심광물 등을 연상시키는 영상이 5개 스크린에서 분할돼 반복 재생됐다. 

 

크리스탈 LED는 중앙 디오라마와 연계한 색상 변화로 입체감을 더했다. 대형스크린을 통해서는 고려아연의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게르마늄·갈륨 등 핵심광물 모형도 전시했다. 이와 함께 각 존(ZONE)에는 키오스크를 배치해 참관객들이 관심 있는 사업과 기술에 대한 세부 설명을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대형 영상과 디오라마를 통한 직관적인 정보 전달에 더해 상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려아연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국내외 참관객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참관객들은 디오라마에 구현된 고려아연의 사업 밸류체인과 핵심광물 모형 등을 살펴보며 주요 사업과 기술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게르마늄·갈륨 등 핵심광물 제품 모형에 참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부스 중앙부 대형 LED를 배경으로 참관객들의 기념촬영도 이어졌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WCE를 통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참관객들에게 한국과 호주, 미국을 연결하는 고려아연의 사업 밸류체인과 그린메탈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와 자원순환 사업, 제련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해 핵심광물 등 자원 공급망을 수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놀유니버스, NOL FESTIVAL에 국군 장병·소방공무원 400명 초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가 올가을 열리는 음악 축제에 국군 장병과 소방공무원을 초청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NOL FESTIVAL(놀 페스티벌)’에 국군 장병과 소방공무원, 순직소방공무원 가족 등을 특별 초청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400매의 티켓을 지원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

2

서태경 사상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점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태경 사상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경영 현안을 들었다.사상구는 서 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사상시장을 비롯해 덕포시장, 감전시장, 새벽시장, 엄궁시장, 모라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서 구청장은 각 시장의 시설과 영업환경

3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 72명 임용…경쟁률 약 100대 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신입직원 72명을 선발했다.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5명 늘렸으며 보훈·장애와 고졸인재 등 사회형평 분야 채용도 확대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절차를 거쳐 신입직원 72명을 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일반분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