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통장 600명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AI 활용 교육 진행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8 13:51:12
도내 31개 동 대표 참석…지역발전 기여 우수 통장 30명 표창
위성곤 지사, 기후위기 대응·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협력 당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지역 통장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주도]



이번 행사에는 도내 31개 동 지역 통장 600여명이 참석했다.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별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우수 통장 30명에게 도지사·도의회 의장·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지역별 활동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도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한 도 단위 조직으로, 지역 통장들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사진=제주도]



고남영 제주도 통장협의회장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통장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협의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통장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위 지사는 "'기후경제수도 제주' 실현을 위해 자원 재활용과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도정 현안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기존 디지털배움터를 인공지능 기반 학습체계로 전환해 전 세대에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도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사진=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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