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윈가드 스노보드팀과 함께 국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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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후원을 통해 알파인 스노보드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선수 육성에 나서며 국내 동계 스포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17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윈가드 스노보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센 윈가드 선수단 5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 20여 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윈가드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 노하우와 훈련 경험을 전하며, 스노보드 프로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장기적 성장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 <사진=넥센타이어>

 

멘토링 클래스 외에도 넥센타이어는 매년 겨울마다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윈가드 스노보드 아카데미’와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윈가드 행복나눔 스노보드 캠프’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계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넥센타이어가 알파인 스노보드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종목이 스노보드 중 진입 장벽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하드부츠와 전용 보드를 사용해 고속에서 회전·타이밍·라인 경쟁을 펼쳐야 하며, 특히 고속 활강 중 정밀한 회전과 엣지 제어 등 높은 기술 난이도 구사가 핵심이어서 국내 선수층이 얇아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넥센타이어는 2022년부터 전문 팀을 조성해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국내 알파인 스노보드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상호 선수는 2018 평창올림픽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로 2023/24 시즌 독일 월드컵 평행회전 1위를 기록했고, 홍승영·권용휘 선수도 아시안컵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팀의 성장과 지원의 결실로 이상호 선수의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정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넥센타이어는 양궁, 골프,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유일의 KLPGA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개최해 국내 여자 골프 발전을 지원하고, 대한양궁협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발전 기금과 타이어 교환권을 기부하며 협회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열어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알파인 스노보드와 타이어는 모두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점에서 닮아 있다”며 “국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만큼, 넥센타이어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한국 동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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