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그룹, 조직문화 철학 담아 ‘건강한 조직’ 구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09:21:17
식사·편의·미식 경험까지 확장하는 ‘진화형 복지’
설문 기반 피드백 시스템 구축…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참여 기반 체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그룹이 임직원 경험을 중심으로 복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진화형 복지’ 전략을 통해 조직문화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헥토그룹은 ‘완성형 복지’가 아닌 ‘지속 발전형 복지’를 지향하며 구성원과 함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구내식당 ‘채움’ 운영에 반영됐다. 

 

▲ [사진=헥토그룹]

 

‘채움’은 아침·점심·저녁 등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며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구성원의 컨디션과 업무 효율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아침에는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김밥·시리얼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점심은 A·B 코너로 구성했다.

 

최근에는 구성원 피드백을 반영한 식단 및 서비스 개편을 통해 체감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름철 건강관리를 고려한 ‘건강 샐러드 식단’을 도입했으며, 석식에는 셀프 즉석 전골 코너를 신설해 부대전골, 즉석 떡볶이, 버섯 샤브전골 등을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헥토그룹은 식사를 ‘복지’에서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매월 특식 프로그램 ‘오렌지 플레이트’를 통해 랍스터, 살치살 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기 콘텐츠 ‘흑백요리사’ 출연 맛집과 협업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 국산 라면 중심이던 ‘헥토 라면 코너’에 일본식 돈코츠·미소 라멘, 중화권 마라라면·우육면 등 글로벌 메뉴를 도입해 선택지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의 건강 증진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식사 후 팀 단위로 산책하는 ‘뚜벅투게더’는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6년째 운영 중이며, 부서 간 교류를 위한 ‘메이크프렌즈’ 프로그램도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일상 속 건강 관리와 복지 포인트 혜택을 결합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내 카페 ‘틔움’에서는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복지는 일회성 제도가 아니라 구성원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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