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굿에코랩과 연말 ‘사랑의 도시락’…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09:23:38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푸디스트는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굿에코랩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나눔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끼의 울림’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을 담은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푸디스트와 굿에코랩은 본사 인근 지역사회와 연계해 연말 한파 속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 [사진=푸디스트]

 

이번 활동에는 양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푸디스트 청파사옥 1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총 60식의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완성된 도시락은 서울 중구 중림교회가 지원하는 자활노숙인과 마포구 효도숙식 경로당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총 45가구에 전달됐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노인 공동생활시설로, 저소득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 환경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푸디스트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반찬 조리를 위한 쿠킹스튜디오와 식자재를 제공했으며, 사회공헌 기금도 추가로 지원했다. 후원금은 향후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유진 푸디스트 CSR 담당 과장은 “파트너사인 굿에코랩과 협력해 지역사회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푸디스트가 보유한 PB브랜드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헬스 TALK] 망막혈관폐쇄 환자 10년 새 66% 급증…고혈압·당뇨 유병률 증가 영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망막혈관폐쇄 환자가 최근 10년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발병 위험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망막혈관폐쇄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3년 4만8953명에서 2023년 8만1430명으로 10년 새 약 66% 증가했다. 망막혈관폐쇄는

2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2025 관광혁신상' 수상 기념 굿즈 출시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의 ‘2025 관광혁신상’ 수상을 기념해 별마당 도서관의 공간 경험을 담은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 30일 스타필드에 따르면 이번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에서의 경험과 영감을 일상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머그컵

3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 지역사회와 동행 '사회공헌' 활동 지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과 순천 등 주요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계절적 환경을 반영한 연중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청과 12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성모터스는 올해 폭염 취약계층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