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학습과 휴식을 함께하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학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 ▲해외 대학 탐방 ▲박람회 견학 ▲영어 캠프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테마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에 따라 보호자 동반 없이 학생 단독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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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투어] |
'미동부 아이비리그 탐방 10일'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을 위한 캠퍼스 투어 연계 상품이다. 하버드, 예일, MIT 등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 가운데 4개 대학에서는 한인 재학생과 캠퍼스를 둘러보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진다. 자유의 여신상, 백악관, 나이아가라 폭포 등 주요 관광지 방문 일정도 포함한다.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트렌드에 발맞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방문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오사카/나라/아와지시마 3일'은 엑스포 1일 입장권과 왕복 송영버스가 포함되며, 특히 인기 전시관인 '파소나 파빌리온' 우선 입장권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및 리조트 내 잉글리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연계된 에어텔 상품 '사이판 4, 5일' 과 세미팩 상품 ‘괌 4일’, ‘세부 5, 6일’도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원어민 강사진이 아동 연령에 따른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자녀들이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현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상해 명문대 및 독립 운동 유적지, 영국 3대 박물관, 교토 기온마츠리 축제 등을 탐방하는 역사·문화 체험 상품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방학을 앞두고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런케이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 상품 테마별로 특화된 전문 인솔자를 배정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아동 및 청소년은 물론 일반 성인까지 아우르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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