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09:39:4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리의 행동이 호우 피해를 예방합니다’를 주제로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6·7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재난구호 대표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기획됐다. 협회는 국민들의 행동실천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희망브리지>

 

캠페인은 주요 행동 수칙을 강조한다. 주요 국민 행동으로 ▲기상 예보 수시 확인 ▲긴급재난문자 확인 ▲지하공간 침수 시 즉시 탈출 등의 행동수칙과 함께 ▲침수된 지하차도 진입 금지 ▲전신주·가로등 근처 접근 자제 ▲하천변·개울가 출입 금지 ▲논둑·물꼬 점검 자제 등 재난 위험도 예방하는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희망브리지는 곳곳에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하고, 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 및 리마인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캠페인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에는 구호물자를 사전 비축해 즉각적인 피해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호우 피해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일상 속 작은 행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재난지역의 물적자원 지원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파존스, ‘메가 초코칩 쿠키’ 무료 증정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파파존스가 연말연시 수요에 맞춰 ‘메가 초코칩 쿠키’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코카-콜라 1.25L 세트 구매 시 ‘메가 초코칩 쿠키’를 무료 제공하는 내용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비롯해 신메뉴 바베큐 숏립 크런치 등 모

2

대상, 전북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도연 장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김주희 동반성장사무국장, 백승엽 순창 공장장, 장판규 순창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3

희망브리지, 인천시 '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인천광역시 취약가정 916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인천 동구에 위치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서는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