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임주현 사장이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날 스펙트럼은 임 사장의 이사 선임을 발표와 함께 그가 현재 개발 중인 신약 상용화 등을 위해 양사간 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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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트럼 로고 |
지난 2007년 한미약품그룹에 합류한 임 사장은 현재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에서 사장을 맡아 글로벌 전략을 총괄 기획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 분야 투자회사인 한미벤쳐스에서 이사직에 올라 있다.
스펙트럼 이사회 의장 윌리엄 애쉬톤(William Ashton)은 “암 환자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 사장이 스펙트럼 이사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신약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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