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분기 영업익 3383억원…전년比 37.1%↓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0:16:03
  • -
  • +
  • 인쇄
매출 4조3388억원으로 전년比 1.9%↓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3388억원, 영업이익이 338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7.1% 감소했다.

 

▲SK텔레콤 CI.

AI DC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다.

 

또 SK텔레콤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SK그룹 전반의 역량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울산 AI DC에 이어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보안 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목소리와 함께 고객신뢰위원회 및 그룹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의 자문과 권고를 충실히 반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본업인 통신 재정비는 물론, ‘돈 버는 AI’ 전략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글로벌 최고 수준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남부발전, ‘안전한국훈련’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정부 3대 재난평가 ‘우수’ 석권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 범국가적재난대응 역량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안전 선도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강력히 입증했다. 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직원 5명 사망·2명 부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전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직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85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및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신고 접수 약 18

3

크로쓰, 브레이크포인트 가동…AI 에이전트·온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 본격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크로쓰(CROSS)가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를 정식 가동하며 온체인 게임과 AI 에이전트 중심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검증자 기반 네트워크 구조와 AI 에이전트 표준 지원, 결제 프로토콜 통합 등을 통해 차세대 게임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크로쓰는 1일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