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9-14 11:14:00
  • -
  • +
  • 인쇄

오리온은 올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오리온 익산공장 ‘Strong 오리온’ 품질분임조 [사진=오리온 제공]


올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66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오리온 익산공장 'Strong 오리온' 품질분임조는 탄소중립 부문에서 제과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리온 익산공장은 총 9개 설비를 개선한 결과 기존보다 연간 15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이 친환경 성과로 인정받았다”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외 법인 간 온실가스 저감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난소암 하이펙 치료 효과, 혈액검사로 미리 예측 가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혈액검사만으로 난소암 환자의 하이펙(HIPEC)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팀은 3·4기 난소암 환자 213명을 분석한 결과,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환자군에서 하이펙을 시행할 경우 재발 위험이 58%, 사망 위험이 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 과정

2

노스페이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5년 연속 후원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2011년 첫 대회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지원하며 15년째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내년 1월 10~11일 경북 청송 주왕산면 얼음골에서 열리며,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3

'전현무계획', '펀덱스 어워드' 데이터PD 상 수상..."전국 맛집 사장님들께 감사"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전현무계획’이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올해 신설된 ‘펀덱스 데이터PD 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4년 2월 16일 첫 방송된 ‘전현무계획’(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은 현재 시즌3를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72개 지역의 길바닥을 휩쓰는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