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호텔신라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공급했다. 특급호텔 시장에서 ‘호텔침대는 시몬스’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 셈이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강릉 송정해변 앞에 위치한 고급 호텔로, 전 객실의 90% 이상에서 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 조망이 가능하다. 일반 객실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라인 ‘뷰티레스트’가, 최고급 스위트룸에는 초프리미엄 제품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각각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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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가 신라호텔모노그램 강릉 전객실에 침대를 납품했다. |
뷰티레스트는 인체 곡선에 따라 지지력을 달리하는 더블 포켓스프링 구조를 채택해 편안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며, ‘뷰티레스트 블랙’에는 민감한 신체 반응을 지원하는 고탄성 S-포켓스프링이 적용됐다.
시몬스는 이번 납품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오픈하거나 리뉴얼된 국내 주요 특급호텔 다수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프리미엄 호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콘래드 서울, 해비치 리조트 제주,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 대형 특급호텔들이 시몬스를 채택했다.
현재 시몬스는 포시즌스, 시그니엘 서울·부산, 서울·제주신라호텔, JW 메리어트 서울, 파라다이스 시티, 워커힐 등 국내 5성급 호텔 상당수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특급호텔의 90% 이상이 시몬스 매트리스를 사용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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