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 취득 실무교육·네트워크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지난 2일 상호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 ](왼쪽부터) 김미연 뷰티미용학과장과 양일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
협약식은 김미연 뷰티미용학과장과 양일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서울디지털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K-뷰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뷰티미용 산업의 발전과 미용 전문가들의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는 협회 회원들에게 미용학사 4년제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용 전문가로서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는 1만2000여 명이 넘는 협회 회원들(2급, 1급, 마스터)이 맞춤형화장품·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매년 학술콘퍼런스, 마스터강사 워크샵을 진행하고 뷰티미용 전문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현장 실무 중심의 뷰티 네크워크 확대 ▲K-뷰티 실무 콘텐츠 교육 지원 ▲코스메틱 분야 공동연구수행 등의 협력을 지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는 국내 유일의 토탈케어전문가를 양성하는 K-뷰티 선도학과로 졸업 시 최대 3개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뷰티디자인 △K-뷰티마케팅 △글로벌 뷰티플래너 △뷰티교육 등 5개의 전문 트랙을 중심으로 미용학사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미용사, 미용장, 이용사, 체형관리사, 뷰티코디네이터, 병원코디네이터, 맞춤형조제관리사 등 다양한 국가/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뷰티미용학과는 최소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하는 복수전공·부전공 제도를 확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래 뷰티미용 산업 분야의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뷰티미용학과는 8개 분야 복수전공시리즈로 △보건의료행정전공 △스포츠학과 △노인복지전공 △패션학과 △조형예술전공 △미디어영상학과 △응용상담학과 △경영학과와 융합전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반영구 전문인 역량 강화를 위한 문신사 국가자격 대비, 시니어뷰티건강케어, 뷰티 코디네이터 & 샵마스터, 뷰티아티스트, SNS 뷰티크리에이터, 뷰티 컨설팅 및 서비스, K-뷰티 글로벌 마케팅, 뷰티헬스 융합 교과과정과 더불어 변화하는 과학기술,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전공을 설계한다.
김미연 뷰티미용학과 학과장은 “K-뷰티 산업 트렌드가 전문화되고 다양화돼고 있다. 따라서 기존 단일 미용 분야가 아닌 융합뷰티 건강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K-뷰티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뷰티&화장품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26년 1월 15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점 당 등록금은 6만75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며,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 관련 사항이나 국가장학 및 산업체위탁 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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