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주와 ‘치킨 나눔’ 확산…올해만 2만4000 마리 기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1:48:4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BQ가 올 한 해 가맹점주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 총 2만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BBQ]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가맹점주들이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활동은 26년째 매달 1000마리씩 기부를 이어오고 잇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주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2017년 시작된 이후 매달 1000마리 규모의 기부를 지속하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BQ는 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가맹점주와 함께 노인복지관, 아동보육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 매달 2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해왔다.

 

BBQ 관계자는 “매장 운영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가맹점주들 덕분에 지속적인 나눔이 가능했다”며 “BBQ의 사회공헌은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더블티, 슈미트·신용보증기금·서울대기술지주 참여한 시리즈A 투자 유치 완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더블티가 슈미트를 앵커 투자자로 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더블티는 AI(인공지능) 기반 산업안전 사고예방 시스템 ‘헤임달’을 개발한 기업이다. 헤임달은 위치 데이터와 AI 분석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관제 중심 안전시스템과 달리 예방에 초점을

2

영풍 석포제련소, 지역 청소년 손잡고 '스크린 성과'…단편영화 수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지역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한 단편 영화가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풍은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가 지난 30일 제16회 국제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휴영제)에서 '평화·휴머니즘' 13~18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휴

3

슈엘로, 틱톡 필리핀 본사서 공식 런칭…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클린&바이오테크 비건 뷰티 브랜드 슈엘로가 틱톡 필리핀 본사에서 열린 인플루언서 행사를 통해 필리핀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다온앤코와 함께 진행됐으며, 현지에서 활동 중인 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공개했다. 슈엘로는 해당 행사를 통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