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역량검사·VR 직무체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역 청년 인재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인재 확보 지원을 위해 울산에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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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백현조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유일광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서남교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 울산의 전통 주력산업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 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울산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3D프린팅 기술 시연과 지역 대학생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전시가 함께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 역량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AI 기반 역량검사와 VR 직무체험, 현직자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이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권은 지역 청년 유출 문제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밀착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울산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 전환이 진행되면서 첨단 기술 인재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부산·대구·광주 등 주요 광역시를 비롯해 충청권과 호남권 등에서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채용박람회와 중소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와 기업 간 연결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청년층과 중소기업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채용 지원 사업과 일자리 플랫폼 운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국책은행으로서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 매칭 플랫폼 운영, 청년 취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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