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투썸플레이스가 문영주 대표이사(CEO)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31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김신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신임 CFO에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온 장세현 상무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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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문영주 대표이사(CEO, 회장), 김신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 장세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 [사진=투썸플레이스] |
회사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카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2026년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확대와 멀티브랜드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직 개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도 나선다. 제품 품질 혁신과 매장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R&D센터를 R&D본부로 격상하고 윤소영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매장 운영과 확장을 담당해 온 김한성 영업담당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해 현장 중심의 품질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을 위한 조직 역량 고도화 차원”이라며 “국내외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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