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PLB, 중소협력사 32곳과 ‘윈윈 어워즈’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4:05: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가 중소 제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PLB는 ‘제2회 쿠팡 CPLB 2026 윈윈 어워즈(Win-Win Awards)’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경상·강원·충청·전라·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32개 중소 협력사가 참여했다. 

 

▲ 전경수 CPLB 대표가 _CPLB 2026 윈윈 어워즈_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쿠팡]

 

윈윈 어워즈는 CPLB와 중소 제조사들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올해 신규 협력사에는 전남 담양 지역 농가 기반 ‘곰곰 채소’ 생산·유통 영농조합을 비롯해 충북 진천의 ‘코멧 리빙박스’ 제조사, 경기 광주의 ‘코멧 문풍지’ 및 ‘코멧 벽지’ 생산업체 등이 포함됐다.

 

전경수 CPLB 대표는 환영사에서 “중소 협력사는 CPLB와 함께 성장해온 핵심 파트너”라며 “협력을 통해 축적된 경쟁력이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호 성장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PLB는 그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해 윈윈 어워즈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약 30개 협력사와 공동 참가해 전용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제조사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했다.

 

또 ‘CPLB 상생 리더스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 PB 산업 방향을 논의했으며, ‘CPLB 상생협의체’를 출범해 상품 기획부터 품질, 물류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협력 모델은 실질적인 성장 지표로 이어지고 있다. PB 상품을 납품하는 전국 중소 제조사는 2024년 기준 630곳으로 2019년 대비 약 4배 증가했으며, 관련 고용 인원도 2만700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CPLB의 사례가 단순 납품 관계를 넘어 상품 기획·생산·유통 전 과정에 공동 참여하는 ‘동반성장형 제조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PLB는 향후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사 소통 체계를 지속 확대하며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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