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파주운정교하점' 신규 오픈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4:10:4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파주운정교하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 지역에는 20여 년 만에 맥도날드 매장이 다시 들어서게 됐다.

 

인구 50만명을 보유한 파주시는 약 30만명의 단일 생활권을 형성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매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대 구성 측면에서도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밀집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국맥도날드가 장기적 출점 전략 하에 지역 진출 세부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 <사진=한국맥도날드>

 

약 100여 평에 110여 석 규모로 오픈하는 ‘파주운정교하점’은 드라이브 스루(DT)가 아닌 일반 매장 형태로, 고객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인근 주거 단지 및 생활 인프라와 밀접한 지역 내에 위치해 있다.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매장 이용과 테이크아웃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파주 지역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여 년 만에 다시 인사드리는 만큼, 파주운정교하점이 고객분들께 ‘기분 좋은 순간’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파주시 내 추가 매장 출점 가능성도 함께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정식 오픈을 앞둔 지난 18일,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파주시 지역아동센터에 105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제일제당, ‘컬리푸드페스타’서 ‘백설 10분쿡’ 부스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서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인 ‘백설 10분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가 개최하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로, 올해는 160여 개의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부스는 ‘백설 10분쿡’ 제

2

국순당, 이탈리아 발폴리첼라 와인 ‘테누타 산타 마리아’ 론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이 이탈리아 3대 명품와인으로 꼽히는 발폴리첼라 지역의 정통 ‘아마로네(Amarone)’ 와인브랜드 ‘테누타 산타 마리아' 와인을 국내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테누타 산타 마리아’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Verona) 인근인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Soave) 지역에 포도밭과 양조시

3

이랜드복지재단-KOSA, 미래 SW 인재 육성에 기부금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복지재단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플랜티컨벤션에서 ‘제4회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4회 캠페인은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KOSA와 KOSA ESG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두루이디에스, 아스크스토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