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홍익대학교와 '넥스트 디자인 랩' 설립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4:16:49

[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홍익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넥스트 디자인 랩(Next Design Lab)’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실무 역량을 갖춘 패션 인재를 육성해 K-패션의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넥스트 디자인 랩’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관 기업의 전문가와 홍익대학교 교수진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세실업은 제품 개발부터 관리까지 패션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능력을 보유한 인재 육성에 나선다. 김익환 부회장이 넥스트 디자인 랩 겸임교수를 맡아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현업에서 활동 중인 한세실업 임직원들도 함께 강사진으로 나선다. 김익환 부회장과 한세실업 임직원들은 글로벌 패션 ODM 업계에서 쌓은 특화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 <사진=한세실업>

 

4일 김익환 부회장의 첫 강의로 시작된 넥스트 디자인 랩 1기는 총 15주 간 강의가 진행된다. 매 기수마다 강의 종료 후 발표회 및 전시회가 개최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 연수 기회, 한세실업 공채 지원 시 서류 통과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4일 진행된 첫 강의에서 김익환 부회장은 글로벌 패션 시장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며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향후 한세실업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커리큘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일 한세실업은 넥스트 디자인 랩 설립 기념 기자간담회도 개최했다.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박상주 홍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넥스트 디자인 랩 소개와 운영 계획, 향후 비전 등을 발표했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박상주 홍익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패션 업계를 선도하는 한세실업이 글로벌 패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앞장서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세실업과 함께 K-패션의 세계화를 이뤄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넥스트 디자인 랩 겸임교수를 맡은 김익환 부회장은 “K-패션이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패션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한세실업이 40년 이상 전 세계 패션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토대로 글로벌 패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 삼성전자와 AI로 고속철도 통신 품질 개선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고속철도의 빠른 속도로 인해 발생하는 통신 품질 저하를 줄이기 위한 무선망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250km/h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철도에서는 일반적인 통신 환경보다 기지국 신호가 빠르게 바뀌면서 연결되는 기지국도 자주 전환된다. 전환이 적절한 시점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잠깐동

2

유안타증권, 전사 AI 역량 강화 나선다…임원부터 직원까지 맞춤형 교육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유안타증권이 임원과 부서장부터 일반 직원까지 참여하는 단계별 인공지능(AI)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단순한 기술 활용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사내 전문인력을 육성해 조직 전반의 업무 혁신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유안타증권은 전사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AIbility Acad

3

삼성자산운용, 연말 연금투자 KODEX ETF 추천…TDF·미국 대표지수 주목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연말 연금계좌 납입과 세액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투자자의 경험과 성향에 맞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연금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에게는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상품을, 미국 증시의 장기 성장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대표지수와 배당성장주를 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삼성자산운용은 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