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서 여름가전·웰니스 소비 두드러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14:41:5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온스타일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 중인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의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4월 3~7일 기준), 여름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한 ‘선제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두드러진 카테고리는 여름 가전이다. 에어컨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0% 증가했다.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음식물 처리기는 1600% 신장하며 기온 상승에 따른 위생 관리 수요가 빠르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CJ온스타일]

 

프리미엄 가전에서는 가격이 낮아진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사용자 경험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로봇청소기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약 500% 증가했으며, 2026년형 신제품 ‘로보락 S10 MaxV Ultra’를 중심으로 판매가 집중됐다.

 

식품 부문에서는 통상 단기 다이어트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웰니스 식품을 통한 일상 건강관리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발사믹, 올리브오일, 블루베리, 단백질 쉐이크 등이 주문금액 상위권에 올랐으며, 자외선 대응을 위한 두피 케어 관련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계절 전환 시점이 한층 앞당겨진 모습이다. 마·린넨 등 통기성 소재와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강조한 여름 상품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인기를 끌며 ‘봄을 건너뛴 여름 소비’ 현상이 나타났다. 실제로 린넨 함유 상품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시즌을 앞서 제안한 상품 큐레이션이 고객 수요와 맞물리며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컴온스타일은 빨라진 여름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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