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파나타 김어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 위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5:06:4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선수와 이탈리아 운동기구 브랜드 파나타(PANATTA) 김어진 COO를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네트워크로,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고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과 사회적 연대 확산에 앞장서는 나눔 리더 클럽이다. 이번 아너스클럽 위촉식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희망브리지‘임팩트 나잇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 <사진=희망브리지>

 

지난 11일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가 선정한 ‘최고의 e스포츠 선수’에 선정된 정지훈(활동명 쵸비) 선수는 ▲2023년 수해·태풍 피해 이웃 돕기 ▲2025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 ▲2025년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긴급구호 등 주요 재난 현장마다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이번 위촉식에는 가족이 대리 참석했다.

 

정지훈(쵸비) 선수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김어진 COO는 웰니스 산업 분야의 기획자이자 브랜드 전략가로 활동해 왔다. 그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사람과 회복의 본질을 찾는 ‘에센스 마이너(Essence Miner)’로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을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어진 COO는은 “재난 피해 이웃의 회복을 돕는 희망브리지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에 함께하고 싶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두 분처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분들의 참여는 재난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두 아너스클럽 회원과 함께 더 많은 피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카카오게임즈, 주요 게임 4종에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연말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 4종에서 신규 캐릭터 및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장르별로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액션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지난 13일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

2

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최대 1조원 규모 아시아 펀드 설립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크래프톤은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원 규모의 아시아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명칭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KRAFTON-NAVER-MIRAEASSET Unicorn Growth Investment Fund, 이하 유니콘 그로쓰 펀드)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한국·인도 등 아시

3

하림, ‘컬리푸드페스타 2025’ 참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림이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1층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서 현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닭고기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된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연말을 맞아,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을 주제로 21일까지 총 4일간 이어진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연상되는 근사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