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인천공항 최대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완성…연 400만 명 찾는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5:31: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 내 최대 규모 푸드코트인 ‘고메브릿지’ 제2여객터미널(T2) 동편점을 14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메브릿지 T2 동편점은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가운데 가장 넓은 1730.23㎡(약 523평) 규모로 조성됐다. 수용 좌석은 450석이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기존 3개 점포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이번 매장에 집약했다.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다양한 국적의 이용객을 고려해 한식, 중식, 캐주얼푸드, 아시안식 등 폭넓은 메뉴 구성을 선보였다.

 

한식 대표 메뉴로는 인천공항공사가 선정한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수상작인 ‘자연담은한상’의 불고기 비빔밥이 꼽힌다. 해당 메뉴는 지난해 인천공항 내 522개 메뉴 가운데 직원과 이용객,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1위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육수고집’의 돼지고기 김치찌개, ‘바삭카츠’의 옛날돈가스 등 기존 고메브릿지 인기 메뉴도 동일하게 입점했다.

 

T2 동편점 전용 신규 코너도 선보인다. ‘팔도지짐이’는 서울식 고기완자전과 강원도식 감자지짐이 등 지역색을 살린 메뉴를 통해 K푸드의 매력을 강조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지짐이를 콘셉트로 한 푸드코트 코너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저스트핫도그’의 미트칠리 핫도그, ‘오리엔탈베이’의 쉬림프 팟타이, ‘모던상하이’의 고기짬뽕 등이 입점해 선택 폭을 넓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월 T2 중앙동편점(320석)을 시작으로 7월 탑승동(220석), 9월 T1 동편점(466석)에 이어 이번 T2 동편점까지 계획된 인천공항 내 고메브릿지 4개 점포를 모두 오픈하며 컨세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올해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메브릿지 연간 이용객 수는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지난해 3개 점포의 누적 이용객 수는 약 230만 명이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T2 이전으로 신규 오픈한 고메브릿지에도 이용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앞세워 K푸드 확산의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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