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50년간 이어온 나눔...‘사회공헌활동 결산 데이터’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6:15:54
  • -
  • +
  • 인쇄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지원액 450억 원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는 21일 올해 5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hy 사회공헌 누적 지원금이 450억 원을 돌파했다. 매년 평균 9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온 셈이다. 연간 수혜 인원은 4만 명에 이른다.

 

▲ [사진=hy]

 

hy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랑의 손길펴기회’에서 출발했다.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유기동물 등 다양하다.

 

hy는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2016년 ‘hy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대표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통해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 3만여 명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연간 지원 금액은 30억 원이 넘는다.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기부하는 건강계단’도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누적 이용자는 22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브랜드 판매량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 국내외 아동을 돕는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고 2275만원을 전달했다. 기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how are you 안부플러스’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자연재해 구호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년 고성, 2025년 경북·경남 산불 및 수해 당시 자사 제품을 활용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는 반세기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AI, 해양경찰청·국립공원공단 헬기 사업 수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최근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과 수리온 다목적 헬기 1대 납품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계약금액은 385억원 규모이며, 국립공원공단은 328억원 규모다. 각 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을 포함한다. 이번에 계약된 해양경찰청헬기는 해안경비와 안전을 위

2

맥도날드, ‘파주운정교하점’ 신규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가 19일 ‘파주운정교하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 지역에는 20여 년 만에 맥도날드 매장이 다시 들어서게 됐다. 인구 50만 명을 보유한 파주시는 약 30만 명의 단일 생활권을 형성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매장 수요가 높은 것

3

NS홈쇼핑, 23일 방송시작 ‘현역가왕3’ 사전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이 인기 음악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의 단독 공식 투표 파트너로 15일 ‘현역가왕3’ 기획페이지를 NS홈쇼핑 앱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이벤트 ‘참가자를 맞혀라!’는 12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현역가왕3 참가자를 맞힌 응모객 중 200명을 추첨해 적립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