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드론기업 단체보험 출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보험상품 출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제인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과 이종희 법인영업1본부장, 이종경 한국드론기업연합회장, 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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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제인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오른쪽)과 이종경 한국드론기업연합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
우선 KB손해보험은 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합리적 가격의 보험료를 제공하는 드론기업 단체보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배송·교육·농업 등 사업별 특성에 맞춘 드론 관련 보험과 취미·레저용 드론 사용자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 역시 추진한다.
드론기업 단체보험이 본격화되면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드론 사고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증대하는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B손해보험 컨소시엄은 ▲드론 사고예방 대책 수립 및 정책 개발 ▲합리적인 드론 기체 보상 보험 출시 ▲통합 AS 센터 설립 등 드론 보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제인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드론 사업은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국가산업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드론 사업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드론기업들이 혁신 서비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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