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라면과 함께한 일상의 순간을 담아낸 창작 그릇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뚜기는 ‘라면의 순간’을 주제로 한 ‘오뚜기 <잇(EAT)> 에디션’을 개최하고 라면 그릇 작품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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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뚜기] |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오뚜기 <잇>’은 식품을 의미하는 ‘EAT’와 사물을 뜻하는 ‘IT’를 연결한 식문화 도구 프로젝트다. 오뚜기는 지난 2023년 라면을 시작으로 2024년 카레, 2025년 스프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도예전공 작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그릇을 선보여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협업 방식에서 공개 모집 형태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 주제는 ‘라면의 순간’으로, 라면과 함께한 식사 경험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라면 그릇 작품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도예 작가와 도예 전공 학생은 물론 그릇 제작이 가능한 작가, 공방, 창작팀 등으로 제한이 없다. 작품은 도자 및 세라믹 기반의 라면 그릇을 중심으로 제작해야 하며 표현 방식과 기법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출품작은 최근 3년 이내 제작된 국내외 미공개·미수상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규격은 지름 30㎝, 높이 30㎝ 이내이며 단품 1점 또는 보조 식기를 포함한 최대 5점 이내 세트 형태로 출품할 수 있다.
1차 접수는 오는 8월 21일까지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9월 21일부터 23일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3400만원 수준이다. 대상격인 ‘오뚜기 잇 셀렉티드’ 1인에게는 2000만원, ‘오뚜기 잇 파이널’ 4인에게는 각 300만원, ‘오뚜기 잇 스페셜’ 20인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뚜기는 상금 외에도 수상작 소개 영상 및 사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오프라인 기획 전시 참여와 현장 판매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잇>은 일상적인 식사 경험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식품과 식문화 도구를 함께 바라보는 프로젝트”라며 “올해는 라면과 함께한 다양한 순간을 창작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52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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