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6·25 참전유공자 끝까지 기억한다…연 2회 맞춤형 식품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6:30:31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6·25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6·25 참전용사였던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는 오뚜기의 의지를 반영해 기획됐다.

 

▲ [사진=오뚜기]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생존해 있는 6·25 참전유공자는 약 2만7천 명으로, 대부분 고령인 만큼 해마다 유공자 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역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뚜기는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연 2회 정기적으로 오뚜기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직접 조리가 어렵고, 재가보훈실무관들이 현장에서 식사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제품 구성을 마련했다.

 

하절기에는 참기름, 순후추 등 간편하게 활용 가능한 소스·양념류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동절기에는 삼계탕, 상온죽 등 겨울철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후원 물품은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진심이 느껴지는 후원 키트에 감동받았다”,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돼 배려가 느껴진다”는 감사의 뜻도 전해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6·25 참전유공자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영웅들”이라며 “삶의 마지막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후원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에너지솔루션, 완성차까지 겨눈 '특허 칼날'…'특허 전쟁 선포 모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특허 분쟁의 전선을 완성차 업체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완성차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이지만, 실제로는 배터리 공급망 핵심 플레이어를 정조준한 전략적 압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 특

2

삼성 오너일가 '12조 상속세 초대형 세금 프로젝트' 마침표…지배구조 안정 속 미래투자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 오너 일가가 약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 납부를 이달 마무리해 5년에 걸친 ‘초대형 세금 프로젝트’가 사실상 막을 내린다. 재계에서는 상속세라는 최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이재용 회장을 중시으로 한 ‘뉴삼성’ 체제가 본격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3

에어데이터랩, 신보 ‘리틀펭귄’ 선정…AIoT 기반 주방 환경 관리 ‘혁신’ 가속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기술로 상업용 주방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스타트업 ‘에어데이터랩(대표 이동혁)’이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어데이터랩은 지난 3월 31일,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최종 선정됐다. ‘리틀펭귄’은 창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