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역상권 회복 '하나 On, 청년 On' 프로젝트 추진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6: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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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업무협약…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상권 60개·소상공인사업장 4천여 곳 발굴·육성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소상공인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4년간 50억원을 투입하는 통합지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소상공인의 정착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하나 On, 청년 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됐으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개별 사업장 중심의 단발성 지원을 넘어 청년 소상공인이 속한 지역상권 단위의 포괄적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 지난 23일 하나금융그룹이 명동사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소상공인의 정착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하나 On, 청년 On'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를 위해 양사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전국에 분포한 60개 지역상권에서 소상공인 사업장 약 4000여 곳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성과 확산형 통합 홍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 On, 청년 On'은 상권 단위의 역량강화 교육,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활성화, 홍보를 연계한 프로젝트로 하나금융그룹이 4년간 총 5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청년 소상공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은 ▲디지털 활용 역량 ▲고객관리 및 데이터 활용 ▲사업운영 등 온라인 교육과 ▲정책 및 상권의 이해 ▲매출전략 ▲협업 및 공동사업 등 오프라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활성화는 청년 소상공인이 팀을 이뤄 직접 상권별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을 기획·실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4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으로, 지역상권 소상공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일반형 14개 팀과 전국 권역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조직된 특화형 1개 팀을 선발한다. 일반형에는 팀별 최대 5000만원, 특화형에는 1억5000만원을 상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야시장, 할인행사, 지자체 축제 연계 등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프로그램' ▲공동 공간정비, 동선가이드 제공, 포토존 운영 등 '공동 시설개선' ▲판매기법 강화 컨설팅 등 자생력 향상을 위한 '실무코칭'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상권 브랜딩을 구축하는 '홍보지원' 등 상권 맞춤형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성과 확산형 통합 홍보'를 통해 사업 모집 단계부터 참여, 성과 창출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연결해 홍보하고, 실제 상권 활성화 효과를 확인·관리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력은 청년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청년 소상공인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기반인 소상공인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약을 위해 그룹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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